인천시가 관계기관들과 함께 이를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4월쯤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조건은 관련법상 면적400만㎡이내,매년 5000명이상의 외국인이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2015년 도입된 이 법에 의거해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아직까지 한곳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내년4월에 문광부가 실시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신청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관광공사,인천발전연구원이 함께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테스크포스 팀(TPT)'을 구성해 송도컨벤시아지구를 중심으로 마이스산업 진흥 및 육성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의 국제회의 유치실적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4위 수준이지만 송도국제도시가 국제회의 집적시설 같은 마이스산업 인프라 추가 조성이 쉽다는 강점과 공연시설,호텔,대형쇼핑센터등 주변 관련시설이 우수하다”며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