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내년에도 시장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지역별로 점진적인 수익성 회복이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이 6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수홍 연구원은 "내년 미국법인은 G70, 코나 등 신차출시와 신규 마케팅 프로그램 등으로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법인은 가동률 회복에 따라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머징 시장의 수익성 회복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올해 발생했던 대규모 리콜비용이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주가 할인요인이 축소될 것이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