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나도 예수와 함께’ 주제로 열린다

2017-10-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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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월) 저녁부터 11/2(목)까지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열리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2017 하반기 일정으로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기쁜소식선교회는 박옥수 목사(기쁜소식 강남교회)를 강사로 30일 저녁부터 다음달 2일 저녁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도 예수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는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관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하며, 각종 국제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 성가 공연이 설교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4년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합창제 1등상에 이어, 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인 혼성 1등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경세미나 기간 중 11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관하는 ‘2017한국기독교지도자포럼’이 열린다. 기독교지도자포럼(CLF)은 지난 3월 뉴욕에서 전 세계 46개국 750여 명의 기독교 기도자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한 자리에 모여 세미나를 가졌으며, 10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홍콩에서 아시아 권역 목회자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2017한국기독교지도자포럼’에도 아프리카와 아시아, 오세아니아, 미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국내 목회자들과 교파와 교리를 넘어 성경을 중심으로 교류하고, 한국 기독교가 가진 현안들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2017한국기독교지도자포럼에 대해 한국기독교연합 관계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오직 말씀으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라는 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와 ‘2017한국기독교지도자포럼’의 강사 박옥수 목사는 그동안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성경세미나와 청소년 캠프의 강사로 말씀을 전했다. 특히, 필리핀, 파라과이, 케냐, 가나, 등 16개국 정상들이 박옥수 목사와 만나 선교활동과 청소년 사업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2만 명이 참석한 인도 ‘세계 평화와 국가를 위한 기도회’에 주강사로 초청받았고, 앞서 9월에는 남부아프리카 스와질란드의 ‘국왕 기도회’에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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