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BIDMC 게놈센터’가 소재한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병원(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Havard Medical School)’은 미국 보스톤에 위치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하버드 의대 교원으로 구성된 약 1250명의 상근 의료인력이 있고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톤 레드 삭스의 공식 의료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게놈, 단백질 유전정보학, 바이오정보학, 시스템생물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바이오․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바이오․의료와 관련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바이오․의료 분야 협력 연구 활성화, 한-미 양기관의 의사소통 및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체제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토위아 리버만 원장은 “앞으로 우수한 인천대 학생들을 하버드 의대 BIDMC 게놈센터에 인턴으로 초청해서 첨단 바이오․의료 분야의 연구에 참여토록 하겠다. 이 과정에서 첨단학문과 현장감각을 익힌 학생들이 기업과 의료기관에 취업해서 산학 협력의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한국의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