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화물의 경우 석유가스, 원유 물동량이 전년동월 대비 각각 44.6%, 5.9% 감소했다. 화학공업생산품, 석유 정제품 수출은 30.5%, 4.1% 각각 증가했다.
일반화물에선 차량 및 부품, 양곡사료, 비료가 각각 34.6%, 118.7%, 326.0% 늘었다.
반면 중국의 한국산 식음료 규제에 따른 식음료 수출은 66.1% 줄었다.
UPA 관계자는 "단기적 이슈에 의해 액체화물 물동량 증가율이 일시적으로 둔화됐지만 미·유럽의 꾸준한 수요 증가에 따른 정제마진 강세로 내년까지 액체화물 물동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