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BNK부산은행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 다 할 것"

2017-10-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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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화합을 위한 '사랑의 호프데이' 개최

BNK부산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문현금융단지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공터에서 노사화합을 위한 ‘BNK부산은행 사랑의 호프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왼쪽에서 네번재 빈대인 행장 [사진= BNK부산은행 제공]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은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NK부산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공터에서 노사화합을 위한 'BNK부산은행 사랑의 호프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빈대인 은행장과 박광일 노조위원장 등 부산은행 임직원 2500여명이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와 여행스케치가 특별 공연을 펼쳤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도 호프데이에 참석해 부산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맥주잔을 기울였다.

시민들에게는 생맥주와 안주를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부산은행 노동조합은 호프데이의 행사 수익금 2500만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빈대인 행장은 현장에서 행사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5000만원을 연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빈 행장은 "이번 호프데이를 기점으로 직원들과 더 소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에서 사랑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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