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크루즈 여행사’ 상을 수상한 것이다.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선사, 크루즈 선, 모항, 기항지, 연구기관, 특별공로상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 이 상은 올해 처음 여행사 부문을 신설했고 롯데관광이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관광은 8년 연속 코스타 크루즈 전세선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크루즈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백 대표는 "지난해 우리나라는 195만명의 크루즈 외래 관광객을 유치했다.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 완공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제주 강정항 크루즈 터미널을 준공했으며 오는 9월에는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2019년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각각 완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전방위에 걸쳐 크루즈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만큼 롯데관광개발 역시 앞으로도 크루즈를 통해 국가 발전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대표 크루즈산업박람회로, 그동안 크루즈산업의 성장과 교류 활성화 및 동북아 중심의 크루즈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