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장관이 지난달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국방위원회는 1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방부로부터 최근 국가 안보 현안과 관련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합참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대북 안보태세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진행 상황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국방부가 지난 12일 경북 성주군 사드 부지 내 전자파 및 소음 측정 결과, 법령 기준치에 못 미친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조속한 사드 배치 요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