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메리츠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4.07% 오른 2만17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장중 2만18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또 한화손해보험은 2.87% 뛴 9330원, 흥국화재도 5.2% 오른 6070원을 기록했고, 현대해상과 동부화재는 각각 1.15%, 2.12% 오른 4만4100원, 7만7200원을 기록했다.
보험주의 강세는 손해율 개선과 비용의 효율적 관리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또한 최근 글로벌 금리의 추세적 상승에 따른 국내 채권금리 상승으로 보험회사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역시 투자심리를 자극한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