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KB국민카드와 함께 문화다양성교육 확대를 위해 '방방곡곡 열려라 다문화 꾸러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방방곡곡 열려라 다문화꾸러미'는 각 지역에 거점기관을 선정하고 그곳에서 지역사회의 학교·유치원·다문화센터 등으로 보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B국민카드는 결혼이민자 등 이중언어 강사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교육 강사료와 교육 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문화 꾸러미는 해당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자료들을 전시 상자에 구성한 문화상자 교구재로, 국립민속박물관은 지난 2010년 개발을 시작해 전국 박물관, 도서관, 다문화센터 등에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아홉 번째 다문화꾸러미인 '인도꾸러미'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