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기자 = 나른하게 늘어지는 음악, 여름 더위의 활기나 부산스러움은 찾을 수 없지만 반복되는 멜로디가 태양의 눈부심에 눈을 감듯 스르르 눈을 감게하는 마력을 지닌다.
바버렛츠는 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바버렛츠의 여름'을 발표했다. 이번 신보에는 바버렛츠의 보컬 하모니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SHOO'(슈)를 비롯해 총 3곡이 담겼다.
"널 생각할 때 머리가 하얘/ 나를 설레게해 니가 웃을 때/ Because I’m fallin’ 슈비루 밥 밥 배랍 배/ 슈비루 밥 밥 배랍 배 / 슈비루 밥 밥 배랍 배 우우
중독성 있는 '슈비루 밥 밥 배랍 배 우우' 이 구절이 노래가 끝난 후에도 귓가에 맴돈다. 바버렛츠의 기존 곡들보다 임팩트는 약하지만 그들만의 조화로운 보컬이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매력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바버렛츠 안신애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바버렛츠 타이틀곡 '슈'는 워너원 센터 강다니엘로 인한 첫 아이돌 덕질의 설렘과 기쁨에서 영감 받은 곡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한줄 감상평 △
썸머쏭이라기에는 다소 생소한, 조금 다른 썸머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