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영예…5년 연속 수상 쾌거

2017-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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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호텔 제공]

기수정 기자 = 롯데호텔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호텔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를 비롯해 5년 연속이다.

롯데호텔은 지난해보다 0.1점 오른 87.8점을 기록하며 신라호텔(2위), 인터컨티넨탈호텔(3위)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모델이다. 호텔 부문의 경우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종 브랜드로서 최대인 22개의 체인호텔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톱3 호텔 브랜드’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2017년 4월에는 롯데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최초인 ‘시그니엘서울’을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에 오픈했으며 2017년 하반기에도 ‘롯데리조트속초’를 시작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미얀마 양곤, 일본 아라이, L7강남등을 차례로 개관할 예정이다.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꾸준한 서비스 혁신과 호텔 운영에 대한 깊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명 해외 호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세계에 한국 토종 호텔 브랜드의 저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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