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 소외계층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예 만들기

2017-07-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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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문산읍(읍장 신동주)이 4일 자투리공작소(파주시 금정로 98) 공방에서 ‘소외계층 가족과 함께 하는 뚝딱! 뚝딱!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이번 공방체험은 지역내 공방인 자투리공작소(대표:김서린)의 재능 나눔으로 이뤄졌다. 보호자를 동반한 한부모가족 3가구에 기초 목공 이론과 함께 나무 다루는 방법부터 사포질 까지 가족과 함께 직접 맞춤가구를 만드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투리공작소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목공수업 및 교재, 교구를 하는 곳으로, 평소 아이들의 안전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번 공방체험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소외계층 가정의 정서적 안정감 형성 뿐 아니라 목공예 만들기 체험 후 완성된 목공예품(책상)을 체험 대상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공방 체험을 시작으로 후원자의 희망에 따라 앞으로 매월 첫째주 화요일 소외계층 가족을 대상으로한 목공예 체험을 정기적으로 연계․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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