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도로변 무단투기 행위 '꼼짝 마!'

2017-07-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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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가 도로면 무단투기 행위에 칼을 빼들었다.

이는 도로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행위가 그 만큼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도로환경 감시단 26명을 신규 위촉, 7월부터 총 72명의 감시단을 운영한다.

도로환경감시단은 차량 블랙박스를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상황을 감시·신고하며, 평상시 주변에 무단투기 예방 활동도 전개한다.

감시단은  개인·모범택시 운전자 26명, 출퇴근 때 개인 승용차를 주로 이용하는 공무원 35명, 차량 이용률이 높은 시민 11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는 도로환경 감시단 운영이 활성화되면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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