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정 기자 = 중국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3거래일 연속 절하됐다. 절하폭이 크지 않고 전반적으로 안정세가 유지되는 분위기로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증권일보(證券日報)는 분석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5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33위안 높인 6.792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05% 소폭 하락했다는 의미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715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010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871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9.16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