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 중국에 혈당측정기 수출…49억원 규모

2017-06-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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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의 혈당측정기 '세라첵 1코드' [사진=녹십자엠에스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녹십자엠에스는 최근 중국 톈진타임스이눠테크놀로지와 자사 혈당측정기·당화혈색소 측정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까지이며, 수출 규모는 433만 달러(약 49억원)다.
 
톈진타임스이눠테크놀로지는 모바일을 통해 환자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당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국가별 맞춤 전략으로 중국을 비롯한 신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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