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3일 오전 8시 40분쯤 연세대 1공학관 기계공학과 김모 교수 연구실에서 폭발물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연세대 폭발물 사고 현장인 1공학관에서 물품들을 갖고 나오는 현장을 본보가 이 날 오후 12시 25분쯤 촬영했다.
이 날 오후 12시 25분쯤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요원들이 연세대 폭발물 사고가 발생한 1공학관에서 압수물 상자를 들고 나왔다.
취재진이 물려들어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요원에게 상자에 든 것이 무엇인지 묻자 한 요원은 “물품”이라고만 말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요원들은 갖고 나온 물품들이 무엇인지는 끝내 말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이 날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요원들이 갖고 나온 물품이 연세대 폭발물 사고의 범인을 밝힐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