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자신의 연기를 향한 호평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김지원은은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2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 연출 이나정, 김동휘) 기자간담회에서 “호평에 대해 굉장히 감사하지만 저 스스로는 부족하기도 하지만 좀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지만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원은 아나운서가 꿈이지만 실제로는 백화점 인포 데스크 직원인 최애라 역을 맡았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지난달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주 11.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