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제작 (주)앞에있다·배급 NEW)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한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두 남자, 자신의 정체를 절대 드러내지 말아야 할 세 사람의 비밀과 복수를 그린 액션물이다.
이날 김옥빈은 액션 연기에 관해 언급, “굉장히 힘들었다. 극 중 크고 작은 신을 합해 액션이 5번 정도 나온다. 그런데 신마다 감독님이 액션 스타일을 다르게 설정해 거기에 맞게 훈련하는 게 힘들었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또 그는 “촬영 감독님이 대단하시다. 마지막 엔딩신을 찍는데 함께 와이어를 달고 매달려서 찍었다. 감독님께서 액션스쿨 출신인데 우리끼리 촬영 감독님도 그렇다며 농담했다”는 비하인드도 밝혔다.
한편 영화 ‘악녀’는 지난 8일 개봉,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