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최근 달러 대비 절상세를 이어갔던 중국 위안화가 2거래일 연속 절하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9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41위안 높인 6.797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06% 절하됐다는 의미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608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185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6704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5.08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