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1도, 인천 15.8도, 수원 13.2도, 춘천 13.9도, 강릉 17.3도, 청주 16.1도, 대전 13.7도, 전주 14도, 광주 15.6도, 제주 18.1도, 대구 17도, 부산 17.5도, 울산 16.7도, 창원 15.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에 20∼30도 수준으로 예상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 권역에 '보통' 수준으로 예보돼, 종일 맑고 더운 날씨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오존 지수가 전국에 걸쳐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는다.
자외선 지수도 오전 '약간 나쁨' 수준에서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오른다. 기상청은 오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높지만, 일교차는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상청은 이튿날 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24일 전국에 비가 오고 나서야 때 이른 무더위가 풀린다고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0m로 인다.
서해 상과 남해 상에는 안개가 곳곳에 낀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를 유념해야 한다.
hyo@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