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맞춤형 컨설팅’

2017-05-14 08:32
  • 글자크기 설정

- 도, 천안 성정1동 등 30개 주민자치위원회·마을 등과 업무협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2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천안 성정1동 등 30개 주민자치위원회 및 마을 등과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컨설팅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선정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 등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맺었다.

 올해 말까지 추진하게 될 컨설팅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나 마을 등의 특성에 맞는 충남형 주민자치 모형을 시범 적용하게 된다.

 도가 연구·개발한 충남형 주민자치 모형은 주민 결속형과 공동체 가교형, 민관 연계형 등이 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시범공동체 육성을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각 시범공동체는 자발적 참여 및 공동체 활성화 노력을, 공동체세움과 지역재단 등 수행기관은 컨설팅을 주관하며 주민자치 모형을 적용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각 주민자치위원회에는 주민자치 모형이 혼합돼 있으나, 대표 특성을 고려해 이번 컨설팅 수행 과정에서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각 시범공동체가 자긍심을 갖고, 도가 추진하는 동네자치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