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부터 농협금융은 임추위를 열고 다양한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과 금융 전문성, 평판 조회 등을 통해 후보자를 압축, 20일 김 회장의 연임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주 중 주주총회가 열리면 김 회장의 연임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 4월 농협금융 회장직에 오른 김 회장은 지난해 조선 해운 부실 여신 충당금 여파로 인한 경영위기에 과감한 행보를 보이는 등 회사가 나아가야 할 명확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 2년간 농협금융의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다졌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