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맞아 전통시장 집객 및 매출 증진을 위해 ‘팔도장터관광버스’ 여행패키지를 시범판매 한다고 20일 밝혔다.
패키지상품은 전통시장과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와 지역 명소 등을 연계 구성했고, 민간여행사를 통해 개발된 상품 5개를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4월29일~5월14일)에 맞춰 우선 시판한다.
‘팔도장터관광버스’ 패키지가 시범판매인 점을 감안, 고객들의 관심제고 및 판매촉진을 위해 구매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1인당 1만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패키지 상품 후기를 공모해 경품을 지급하는 ’수기공모전’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팔도장터관광버스는 전통시장 체험과 관광을 한꺼번에 맛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범판매 성과를 토대로 한국관광공사, 민간여행사 등과 협업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패키지상품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팔도장터관광버스’ 상품 구입과 관련된 사항은 판매사인 롯데관광 및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 공식 사이트 ‘시장 愛’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