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1일 서울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지난해 LH 설계실적이 있는 용역업체 중 우수업체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LH의 설계용역 우수업체 시상대상은 건설기술진흥법 제50조 1항의 '건설기술용역사업 업무수행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LH는 평가를 통해 우수업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LH는 설계용역업체의 설계품질 향상 및 상생협력 도모 등을 위해 전문분야별로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한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상패수여 및 LH가 발주하는 관련분야 설계용역 입찰참여시 가점혜택 또는 추가입찰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참여자가 재난․안전사고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설계 전반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이 시상식을 통해 설계품질향상 및 상생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