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합뉴스’가 서울 송파경찰서를 출처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김현중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김현중이)혐의를 인정했고 조사를 마쳤기 때문에 재소환 계획은 없다”며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지난 26일 오전 1시 55분쯤 송파구 방이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현중은 지인들과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로 자신의 BMW 차량에 타 방이삼거리까지 수백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현중은 신호대기 상태로 차를 세우고잠들었다가 뒤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됐다.
김현중은 귀가했다 약 5시간 후인 오전 7시 10분께 자진해 경찰서에 나와 조사받았다. 김현중은 “지인들과 맥주 2캔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본보에 김현중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다. 이유를 막론하고 음주운전은 잘못된 행위고, 김현중 본인 역시도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