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콕"…NH콕뱅크 확대

2017-03-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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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NH콕뱅크 농협 하나로마트 간편결제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30일 북부산농협(조합장 이승걸)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직접 농산물을 구매하고 NH콕뱅크로 결제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상호금융]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인기 모바일뱅크 앱인 'NH콕뱅크'에 농협 하나로마트 결제 기능을 적용하고 30일 북부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결제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NH콕뱅크’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으로 가입고객 60만 명, 송금건수 4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핀테크 서비스며, 이번에 고객 편의성 향상과 범 농협 시너지 창출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클럽) 결제기능을 새로이 탑재했다.

이대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30일 NH콕뱅크 결제기능을 시범운영 중인 북부산농협(조합장 이승걸)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직접 농산물을 구매하고 NH콕뱅크로 결제하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대훈 대표이사는 “전국 3000여 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NH콕뱅크 간편결제 이용이 가능하게 되어 농촌에서도 핀테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농협만의 핀테크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콕뱅크의 농협 하나로마트(클럽) 간편결제 서비스는 오는 4월 10일 부터 적용할 계획이며, 이용활성화를 위한 대고객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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