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널리 알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회 진행은 중등부 14팀, 고등부 19팀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프로토콜 형식으로 추진되었으며, 대회결과 중등부 최우수상은 효자중학교 김주아, 고등부 최우수상 발곡고등학교 라성준이 수상하여 경기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모든 의정부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