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산경련)와 29일 서울 지밸리컨벤션에서 ‘제8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2016년 추진실적 보고 △2017년 사업계획 의결 △2017년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정부의 정책지원사업 설명 △회원사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교류의 순으로 안건이 논의됐다.
백승균 산경련 회장은 “올해 국내 경제환경이 어려운 만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관련 유관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함께 모여 애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산경련이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발전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경련은 지난 2009년 11월 설립이후 전국 산업단지 22개 경영자협의회가 연합하는 협의체로 산업단지 발전과 6만여 입주기업을 대변해 창의혁신포럼, 경영자협의회간 교류회, 상생협력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