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대선정국, 경찰 대선후보 근접경호…유승민 첫 배치

2017-03-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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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산정빌딩에서 캠프 구성 및 향후 일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이른바 ‘장미 대선’의 막이 오르면서 대선 후보들에 대한 경찰의 근접 경호도 개시됐다.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대선 후보의 안전을 위한 근접 경호팀 배치를 시작했다. 첫 주자는 이날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이다. 경찰은 유 의원에게 10명가량의 경호 요원을 배치했다.
경찰은 오는 31일 자유한국당을 시작으로, 내달 3일 더불어민주당, 같은 달 4일 국민의당 대선 경선이 끝나는 즉시 경호 요원을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경호 요원은 서울지방경찰청 22경찰경호대와 101경비단, 경찰특공대 등의 경력 근무자 중 서류·체력·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유 의원을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유 의원은 총 3만6593표(62.9%)를 기록, 남경필 경기도지사 2만1625표(37.1%)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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