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4차 노후산단 재생사업 지구’로 천안과 원주, 여수, 시화, 창원 등 5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산단 주요 업종을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과 근로환경 개선 및 지원시설 확충, 도로 및 주차장 등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 등이 계획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까지 노후산단 관련 재생사업지구 5곳과 구조 고도화사업 지구 8곳 등 총 22개 지구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산단 재생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후산단에 대한 토지이용 고도화 기술, 산단 내 도로설계 기술 등 산단 재생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 및 보급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