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건강검진은 지난 3월 13일 인천대학교와 인천의료원이 체결한 병원시설 이용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대학 교직원 및 외국인 유학생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검진료를 대폭할인해 주기로 했다.
인천의료원은 이번 외국인 유학생 건강검진을 위하여 특별히 11명의 의료 인력과 의료장비를 지원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은 결핵, 장티푸스 등에 대한 검진을 받았다.
한편, 이번 건강검진을 주관한 국제교류지원팀 박춘수 팀장은 “인천의료원에서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지원해주어 유학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간 긴밀한 협의로 유학생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