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행복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재)파주시행복장학회(이사장 황용순)는 지난 25일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황용순 이사장, 장학회 임원,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행복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생은 지난해 선발된 34명을 포함해 우수 장학생 78명, 재능장학생 1명 등 파주시 관내 18개 고교생 79명이 최종 선발됐다. 행복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업부진 등 지급중지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졸업 때까지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이날 식전 공연은 재능장학생으로 선발된 공수진(지산고) 학생의 댄스공연이 펼쳐졌고 임기 만료 이사(산림조합장 이성렬)에게 감사패와 신임 임원에게 선임장을 전달했다.

황용순 이사장은 “파주시행복장학생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정진해 주길 바라며 장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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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 2013년 4월에 출범해 그간 233명의 장학생에게 총 3억3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79명 장학생에게는 1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생은 교하고·금촌고·문산제일고·봉일천고·운정고·한빛고 등에서 각 6명, 광탄고·동패고·문산수억고·세경고·율곡고·파주고·파주여고·한민고 등 각 4명, 문산고 5명, 지산고 3명, 삼광고 2명, 경기세무고 1명 등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