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코스메틱, '뿌까 화장품' 선보인다

2017-03-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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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코스메틱의 '뿌까 마스크팩' [사진=P&P코스메틱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P&P코스메틱은 최근 부즈와 이 회사 캐릭터 '뿌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뿌까는 2000년 토종업체인 부즈가 개발한 중국인 소녀 형상의 캐릭터다. 출시 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P&P코스메틱은 마스크팩·로션·폼클렌저·BB크림 등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을 겨냥한 제품에 뿌까 캐릭터를 입힐 예정이다. 현재 10여개 제품의 개발을 마쳤으며, 4월 말까지 3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뿌까 협업 화장품은 앞서 중국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들이다.

남준원 P&P코스메틱 이사는 "뿌까 캐릭터 제품은 까다로운 중국 위생허가를 모두 획득한 기능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품목"이라고 설명하고 "국내와 함께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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