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로드숍 42개 매장 동시 입점

2017-03-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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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피앙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유아용품 기업 세피앙의 네덜란드 유모차 하비는 국내 주요 백화점 및 로드숍 42곳에 동시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경기점,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 부산점 등을 포함해 육아용품 전문매장 하이베베, 맘스맘, 베이비파크 등 총 42개다.
하비는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대형 유통 채널에 본격적으로 진입,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말까지 약 100개 이상의 매장 개장을 예상하고 있다.

하비는 올 2월 처음 국내에 선보였으며 10cm 시트 높이 조절과 양대면 기능을 탑재한 유모차다.

무게는 10.8kg로 디럭스 유모차 중 비교적 가볍고 별도 시트 분리 없이 원터치 폴딩이 가능하며 여기에 3세대 SF SYSTEM 구조로 3휠의 부드러운 핸들링과 4휠의 안정감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세피앙 심경식 마케팅 그룹장은 "하비의 이번 백화점 동시 입점은 제품의 퀄리티와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향후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점진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피앙몰에서는 이달 동안 하비 제품 구매 고객에게 전용 높이 조절 어댑터와 신생아 양면 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유모차 구매 후기를 작성할 경우 최대 4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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