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가수 김재중(31)이 유명인의 일대기를 담은 '트레저북'을 한국인 최초로 발간한다.
김재중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미국 트레저북의 아시아 상표권을 등록한 일본 출판사 CSI로부터 책 출간 제안을 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다음 달 출간될 김재중의 트레저북은 '러브 앤드 리버스'(LOVE & REBIRTH)를 주제로, 그의 삶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일본은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하고자 했다"며 "일본에도 세계적인 뮤지션은 많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을 선두로 이끌어온 김재중을 이 트레저북의 셀러브리티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