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국민의당 19대 대선후보 선출 전북 권역 완전국민경선 순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국민의당 대선후보 전북지역 경선에서 투표 참가자가 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25일 광주·전남·제주에 이어 26일 전북지역 순회투표에서 이날 오후까지 2만여명이 참가해 경선 흥행의 기대감도 커졌다. 국민의당 경선은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반영해 다음달 4일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문제는 현장투표가 당원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일반국민도 현장참여가 가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시간당 5000명씩 오고 있다”며 “전북이 기독교, 원불교, 천주교의 교세가 센 지역이라 유권자들이 오전 중으로 종교활동을 마치고 투표소로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관련기사안철수 "기업인·창업자 공직 진출 늘려야…제도 개선 논의하자"'채상병 특검법' 170명 찬성 국회 본회의 통과...與안철수 동참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6시까지 현장투표를 실시 후 저녁 8시 즈음 개표 결과를 발표한다. #국민의당 #대선 #전북 #안철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