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 대마 흡연 혐의 기소…과거 남녀공학 탈퇴한 이유는? '충격'

2017-03-2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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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대마 흡연 혐의 기소[사진=차주혁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차주혁이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과거 아이돌 그룹을 탈퇴했던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주혁은 2010년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 열혈강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데뷔 직후 미성년자 시절 유흥주점 출입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남녀공학을 떠나야만 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주혁이 친구들과 정장 차림으로 유흥주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고, 소속사 측은 "고교 졸업 후 친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3월 강모(29·여)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공짜로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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