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성오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차기작을 결정했다.
24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김성오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출연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연극 ‘첫사랑’으로 데뷔한 김성오는 21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장르와 영역을 뛰어 넘으며 명품 배우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영화 ‘널 기다리며’에서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가 하면, 지난해 방송된 KBS2 단막극 ‘백희가 돌아왔다’에서는 순박한 이미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동안 ‘믿고 보는 명품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김성오는 다양한 작품에서 그의 진가를 발휘해 왔기에 이번 활약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5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