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전력피크 부하 완화에 기여하는 지역냉방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지역냉방 보조금 사업은 지역냉방설비의 투자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역냉방설비를 신설하거나 증설(교체)하는 건물과 설계사무소다. 올해 지원규모는 약 34억 원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올해 지역냉방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약 3만5000usRT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하절기 버려지는 폐열을 냉방에너지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국가에너지효율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