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소폭 절상, 안정 찾았나...고시환율(23일) 6.8856위안

2017-03-23 10:5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중국신문사]


중국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이틀 연속 절상세를 보였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23일 위안화의 달러당 고시환율을 전거래일의 6.8889위안 대비 0.0033위안 낮춘 6.885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05% 가량 절상됐다는 의미다. 
최근 위안화는 6.8~6.9위안 사이에서 큰 변동없이 소폭 등락을 거듭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했을 때도 오히려 절상됐고 이후 절하세가 지속됐지만 최근 다시 회복했다. 이는 중국 환율시장 펀더멘털이 단단해지고 동시에 미국 달러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는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4308위안, 엔화(100엔) 대비는 6.186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는 8.5898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2.59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