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종합에너지기업인 삼천리가 자동차 딜러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삼천리는 BMW 공식 딜러사로 출범하는 삼천리모터스가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수입차 거리 내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공식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천리는 미래 자동차 산업과의 융복합 기회를 찾기 위해 자동차 딜러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충청도 권역에서 BMW 판매를 담당하는 제이제이모터스(JJ Motors)를 인수한 바 있다.
삼천리모터스는 충청도 권역에서 BMW 판매를 담당하며 BMW 청주와 천안전시장 및 해당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삼천리 관계자는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면서 추구해온 안전에 대한 경영원칙과 BMW의 안전 의지를 조화시켜 고객 서비스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