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본격적인 봄을 맞아 튤립축제를 진행 중인 에버랜드가 한식, 중식, 양식, 스낵 등 새로운 메뉴 149종을 선보이며 봄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이번 튤립축제에서는 봄꽃과 제철 나물을 食재료로 활용한 메뉴부터 봄을 상징하는 곤충인 나비와 꿀벌을 형상화한 메뉴까지 레스토랑별로 봄 내음 물씬 풍기는 대표 메뉴를 풍성하게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골라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120만 송이 튤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든테라스'에서는 형형색색 컬러아몬드와 나비 모양의 치즈 토핑이 올라간 '버터플라이 고르곤졸라피자'와 화분 모양의 컵케이크와 빙수 위에 꽃이 올라가 있는 '시크릿플라워케이크'와 '화분인절미빙수' 등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돈가스 전문점 '타운즈마켓'에서는 돈가스, 새우, 감자고로케가 하모니를 이루는 '뮤직가스하모니'가, 중식당 '차이나문'에서는 콩나물을 넣어 국물이 더욱 시원해진 '콩나물짬뽕'이 봄철 명물 메뉴로 손님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에버랜드를 이용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 메뉴들도 봄을 테마로 다양해져 '꿀벌핫도그', '핑크코코아', '나비핑크레몬에이드'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에버랜드는 이번 튤립축제에 앞서 고객 조사는 물론, 유명 맛집들을 벤치마킹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한 봄 축제 그랜드메뉴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메뉴 개발 프로세스로 축제 메뉴들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