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한 입주문의 등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뉴스테이프렌즈'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뉴스테이프렌즈란 입주희망자를 대상으로 뉴스테이 관련 소식, 관심지역 입주자모집 정보 등을 공식 홈페이지, 각 단지별 홈페이지 방문 등 별도의 노력 없이 선제적으로 뉴스테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뉴스테이프렌즈가 되면 입주자모집 일정이 확정된 단지의 입주자모집 일정, 입주자모집 공고 시 해당 단지의 청약자료 제공, 공실 발생 시 추가 입주자 모집 정보, 그 밖의 뉴스테이 정책자료 등을 메일 또는 문자(희망자에 한함)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올해 뉴스테이 입주자모집은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2만2000가구 규모로, 상반기, 하반기 각각 1만1000가구가 모집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 동안 국민들이 보여준 뉴스테이 관심도에 비해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며 "뉴스테이프렌즈 활성화, 마이홈 등 국토부 주거정보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해 뉴스테이 입주희망자의 거주 지역, 선호 입지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