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수입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루퍼트 샌더슨 감독, 배우 스칼렛 요한슨,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이 참석했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필로우 애스백은 영화 ‘루시’에 이어 스칼렛 요한슨과 두 번째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에 필로우는 “나는 정말 행운아”라며, 스칼렛 요한슨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그는 “저는 스칼렛 요한슨과 총 2번 함께 일을 했다. 배우로서 생애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강력하고 재능 있으며 의지가 강한 배우다. 미래에도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함께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명품 연기파 배우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마이클 피트 등 최고 배우들의 결합이 빚어낸 시너지, 칸 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에 빛나는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은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월 2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