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7회에서 사고를 친 도봉순(박보영)에게 황진이(심혜진)는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것도 없으면서 사고만 치고"라며 화를 낸다.
쌍둥이 동생 도봉기(안우연)와의 계속되는 차별에도 꾹 참고 있던 도봉순은 "엄마는 왜 나만 미워하는데… 내 심장을 열배 스무배 더 아퍼"라며 서러운 눈물을 흘린다.
또한 도봉순과 버스를 타고 가던 안민혁(박형식)은 "버스타면 생각나는 사람있다. 우리 엄마가 하늘에서 보내준 천사"라며 과거 사고때 자신을 구해준 여자아이에 대해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