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 17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골든브랜드’ 선정

2017-03-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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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 '골든브랜드' 이미지.[사진= 모닝글로리]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종합 디자인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문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17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모닝글로리는 ‘종합 문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로 인지도 전반에서 최상위 수준으로 나타났고,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구입가능성으로 평가되는 충성도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특히 브랜드파워 종합 지수에서 2위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이며 독보적인 종합문구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모닝글로리는 국내 최초로 문구 전문 디자이너를 채용해 노트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며 소비자에게 인정받았고, 1996년 설립된 디자인연구소에서 창출해 내는 디자인 파워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국내 문구 업계를 선도해왔다.

모닝글로리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캐릭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6월 변신 캐릭터 ‘뭉스’를 새롭게 출시했고, 탄생한지 1년 8개월 만에 292개 품목으로 확대 출시됐다. 문구뿐만 아니라 인형, 파우치, 텀블러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된 ‘뭉스’는 수출과 홍보를 위해 국내 캐릭터 페어 및 미국 라이선싱 페어 참가를 앞두고 있다.

또한 모닝글로리는 정통 문구 외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생활용품 개발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허상일 모닝글로리 대표는 “17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수상과 골든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디자인 경영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해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KMAC가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로,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평가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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