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이현우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극중 강한결 역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최대한 거기에 가깝게 보여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고, 캐릭터적인 부분에서 처음에는 다가가기 매우 어려웠다. 한결이라는 인물이 이현우라는 모습과 달랐다. 그래서 어떤 선에서 맞춰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도 “점점 제 모습도 많이 끌어냈고, 한결이 생각했던 바탕도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감독님 덕분에”라며 수줍어 했다.
이현우는 극중 음악에 상처받은 천재작곡가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전곡을 작곡하고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는 숨겨진 멤버 케이 강한결 역을 맡았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 로맨스로,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밤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