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청장은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기업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며 "그 해법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위기를 중소기업 혼자 힘으로 극복하는 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개별기업의 위기극복 사례를 공유하거나, 국내외 시장개척 연계 기술개발, 무역사절단 파견 등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 청장은 조선업 경기불황과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현장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2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조선밀집지역 간담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