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15일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와 지방공사 처음으로 차세대 지능형 주택개발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차세대 지능형 주택개발 연구란 산업혁명이후 2,3차를 거쳐 네 번째 산업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의미의 4차 산업(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빅데이터가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에 주택개발 사업을 접목함을 의미한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우호적 파트너십과 향후 주택개발 분야에서 차세대 지능형(4차산업)을 반영, 상호간 발전과 이익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협약에서 ▲차세대 지능형(4차산업) 주택 연구개발 ▲ICT중심 주택용 기기 제품화 및 사업화 ▲주거서비스 디자인 연구개발 ▲지능형 주택 관련 기술 및 학술연구 정보 교환▲ICT중심 지능형 주택 연구 개발의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국가·민간 차원의 R&D 과제 공동 참여▲주거적용 가능한 의료 및 스마트 헬스케어 개발 등 협력과제를 마련해 상호 동반성장하는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향후 변화하는 주택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미 오랜 교분과 우호관계를 쌓아온 양측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